실리콘 밸리 연대기
성민이 쓰려던 첫 수표는 200만 달러였는데, 펀드 규칙이 허락한 돈은 198만 달러였습니다
첫 투자의 텀시트. "한 회사에 펀드 돈의 15%까지"라는 규칙이 첫 수표와 평생 한도를 동시에 정하고, 셋째 장의 창업자 주식 조항을 두고 벤처 파트너와 GP의 의견이 갈립니다.
한국인 GP가 미국에서 만든 가상의 VC 펀드, 결성부터 청산까지 LP와 겪는 사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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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투자의 텀시트. "한 회사에 펀드 돈의 15%까지"라는 규칙이 첫 수표와 평생 한도를 동시에 정하고, 셋째 장의 창업자 주식 조항을 두고 벤처 파트너와 GP의 의견이 갈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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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% 할인된 시리즈 C 세컨더리 150만 달러. LPA의 한도는 전부 통과했는데, 조항 밖에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. 바구니, 전략, 그리고 숫자의 성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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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P 출자 약정 1%. 한국에서는 등록 요건이고 미국에서는 LP와의 협상입니다. 그 돈을 만드는 네 가지 방법과, FoF가 "현금"이라는 두 글자를 요구한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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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VC 펀드는 외국환거래법의 역외금융회사. 개인은 10% 미만으로 한국은행 증권취득 신고, 그런데 양식에는 액면가 칸이 있습니다. 20일 기한을 이틀 넘기며 GP가 배운 선 두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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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정 1,320만 달러로 문을 열 것인가. 첫 클로징이 시작시키는 것들, 그리고 석 달 늦게 들어오는 CVC가 "왜 우리가 이자를 내느냐"고 세 번 물은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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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앵커 LP의 사이드레터 요구 열한 줄. 그냥 주는 것, 협상하는 것, 못 주는 것. 그리고 "기술 자료 정보권" 한 줄이 펀드의 모든 딜을 느리게 만드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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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펀드가 한국 안에서 투자자를 모으면 "국내 판매"이고 등록 요건은 운용자산 1조 원. 오래 알던 세 사람의 출자는 사적인 관계 안의 일. 경계는 투자자의 수가 아니라 "모르는 사람에게 알렸는가"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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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서 펀드는 등록하는 순간이 없습니다. 대신 매일이 조건입니다. 투자자 100명, Form D 15일, ERA 신고 60일. 신생 GP가 지나야 하는 세 개의 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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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 다닌 회사에 사직을 말한 다음 날, 전성민은 "델라웨어 LP 설립" 한 줄을 들고 로펌에 갔습니다. 변호사는 화이트보드에 상자 세 개를 그렸습니다. 펀드, GP LLC, 관리회사. 그리고 서울의 LP 후보가 던진 첫 질문은 "GP 회사 자본금이 얼마예요?"였습니다.
법인 설립부터 투자 유치, VC의 미국 투자까지 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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